KTX 지연배상 신청방법과 지급 기준 및 지연증명서 발급 가이드

KTX는 정확한 시간표에 다라 운행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출퇴근이나 출장을 갈 때 이용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고가 나거나 열차의 문제로 정시에 도착하지 못하고 지연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 글을 통해 KTX 지연배상 신청방법과 지급 기준 및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KTX 지연배상 기준

KTX는 정해진 시간보다 2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해당 열차의 승객들에게 지연배상금을 지급합니다. 

단, 보상금은 한국철도공사(KORAIL)의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적용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연배상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천재지변(홍수, 태풍 등)이나 악천후에 따른 지연

- 열차 내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으로 인한 지연

- 기차 및 승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따른 지연

- 열차 출발 전 이미 지연이 고지된 경우

 

2. KTX 지연배상금의 액수는?

지연시간	보상금
20분 이상 ~ 40분 미만	운임의 12.5%
40분 이상 ~ 60분 미만	운임의 25%
60분 이상	운임의 50%

 

KTX 지연배상금은 20분 이상 40분 미만 지연 될 경우 운임의 12.5%, 40분 이상 60분 미만은 운임의 25%, 60분 이상 지연될 경우에는 운임의 50%를 배상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일반석을 탔는데 열차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55분이 지연되었다면, 일반석 요금 53,000원의 25%인 13,250원을 지연배상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3. KTX 지연배상금 신청방법

KTX 지연배상금은 예전에 비해 신청 절차가 매우 간편해 졌습니다. 

이전에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신청을 해야했지만 이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최초의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1)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연된 날의 다음 날에 결제 승인이 지연배상금 지급 금액만큼 자동으로 취소되어 환급이 됩니다. 

따라서 별도로 신청할 필요없이 3~5일 내에 자동으로 처리가 되겠습니다. 

 

 

(2)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

현금으로 승차권을 결제한 경우에는 지연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국의 모든 역의 매표소에서 해당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현금으로 환급을 해 줍니다. 

만약, 역에 직접 나가서 환급을 받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마이 페이지]를 통해 지연료 계좌 반환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다음 달 15일에 지정된 계좌로 일괄 입금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레일 홈페이지 → 승차권 → 비회원 서비스 → 지연료 계좌반환 신청

아래 링크를 통해 지연배상금 계좌반환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4. KTX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

KTX의 지연도착으로 인해 최사의 출근 근태나 학교의 등교, 출장 업무 등에 영향을 받았다면 이를 증명 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한데요. 

KTX 지연증명서는 해당 KTX열차가 지연 도착하였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코레일 홈페이지나 역 창구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급받은 지연증명서를 회사나 학교에 제출하면 지각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KTX 지연증명서를 발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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